세계란 영혼을 담는 그릇. 그릇에는 용량이 정해져 있다. 그런 세계가 지닌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본래 소멸했어야 할 영혼. 하지만 기적적으로 절반은 본래의 세계. 절반은 다른 세계에 걸쳐 존재하게 된다. 두 세계에 걸쳐진 하나의 영혼을 지닌 자. 지구의 강지한. 아드르센 대륙의 볼프. 그렇게 두 세계에서 두 개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와중 강지한의 세계... 지구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그날. 오랜 옛날 중간계에서 손을 떼었던 신과 악마들은 다시금 목적을 가지고 중간계에 손을 뻗친다.
Фантастика и фэнтез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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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문피아에서 활동 중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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