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도망가고 싶어?” “도망가고 싶어요. 정말로.” “어떻게 하면 내 진심을 알아줄 건데? 딱히 사귀는 남자도 없잖아.” “그건 그렇지만…….” “나 정도면 괜찮지 않아? 아니 이미 약혼자인데, 써먹기 좋잖아?” 는 과연 나쁜 약혼자일까? 첫 만남에 약혼과 첫 키스를 남기고 떠난 남자. 그를 다시 만났을 때 과감히 파혼선언을 했지만, 그와 만날수록 그가 절대로 나쁜 약혼자로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그가 무슨 짓을 한 것일까?
Любовные романы
Зохиогчийн тухай
민은아 로맨스 소설에 퐁당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줌마. 로맨스소설을 읽고 쓰는 낙으로 산다. 출간작) 연예인의 아내, 속도위반, 나일강의 연가, 스폰서, 운명, 부기장과 스튜어디스, 중전, 나쁜 약혼자, 부부놀이, 위험한 아내놀이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