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돼 1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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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예쁘장한 놈이 동생을 때렸다고? 정서는 고1시절, 저보다 작은 중학교 2학년을 메다꽂았다. 그리고…… 그 중학생은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 - 민망함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정서는 절대 그런 쉬운 여자, 만만한 여자라는 취급을 받고 싶지 않았다. “형편없었는데.” 그래서 냉소했다. “뭐?” “형편없다고. 이따위 걸 하려고 그렇게 힘을 쓴 거야? 이렇게 형편없는 걸….” 그때 미간을 구기는가 싶더니 준우가 다시 정서의 입술을 막았다. 허리를 꽉 끌어안았다. 정서의 눈이 커졌다. 그를 밀었지만 이번에 준우는 더 강한 힘으로 정서에게 다가왔다. 공격적으로 입술을 파고들었다. 혀를 밀듯이 당기고 빨았다. 도망칠 생각은 하지도 못하게 뒤통수를 잡고 놔주지 않았다. 안쪽으로 혀가 박혔다. 엇갈린 각도만큼 서로가 깊어졌다. 쪽쪽, 준우는 마치 그녀를 허물어버릴 것처럼 빨아들였다. 해일처럼 몰아쳤다. 여린 속살을 점령해 망가뜨릴 작정 같았다. 타액을 삼키고 혀를 깨물었다. 입술을 씹고 아프게 빨았다. 정서의 버둥거림은 손아귀에 잡힌 새끼 고양이 같았다. 손과 발을 파닥거리고 그를 밀었지만 간격을 벌리는데도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준우의 품 안에서 작게 꿈틀대는 인형 같았다. 마약이 섞인 아이스크림에 심취하듯 그는 게걸스럽게 정서의 혀를 빨았다. 도망갈 수 없게 잡고는 달콤함을 핥고 또 핥았다. 정서가 끙끙대며 그의 안에서 움직였지만 취기 때문인지, 미친 건지 준우는 멍청한 개처럼 핥을 뿐이었다. 어떻게 표현해도 알지 못했다. 그는 밥그릇에 머리를 처박은 개 같았다. 오래 굶주린 듯 눈에 뵈는 게 없는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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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절정을 함께 느끼길 기원하면서... 출간작 : 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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