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리의 플로리스트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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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놓인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자. 

인생이 긴 여행이라면 넘어지는 일도 

다시 일어서는 일도 자연스럽다.


스물여섯 도쿄, 서른의 파리

꿈을 찾아 세상에 뛰어든 다국적 열정 모험가의 고백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삶의 풍요를 가꾸는 애호 생활 에세이 브랜드 ‘라이킷(Lik-it)’의 여덟 번째 책 《나는 파리의 플로리스트》가 출간되었다. 저자 이정은은 서울에서 도쿄로, 도쿄에서 파리로 꿈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나는 어렸고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싶다는 꿈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무언가를 쫓아가기에 바빴다.” 대학 졸업 후 한국을 떠나 시작된 해외 생활은 12년째 이어졌다. 운명처럼 파리로 건너가 플로리스트로 일한 지도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들었다. 모국어에 더해진 두 개의 언어, 두 번의 이민 그리고 이방인의 삶. 오가는 사람들을 향해 꽃처럼 싱그러운 위로를 전하는 플로리스트의 삶을 통해 오늘도 그녀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Tietoja kirjoittajasta

이정은 

스물여섯, 캐리어 하나 달랑 끌고 일본으로 워홀을 떠났다. 무엇이든 이루고 싶다는 마음, 아직 만나지 않은 꿈을 쫓기에 바빴다. 정착을 결심하고 도쿄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서른, 인생이 바뀌었다. 운명처럼 파리로 건너가 플로리스트로 일한 지 7년차, 해외 생활 도합 12년차. 모국어에 더해진 두 개의 언어, 두 번의 이민 그리고 이방인의 삶. 꽃처럼 싱그러운 위로를 세상에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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