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쌍둥이 오빠의 권유에 의해 새로운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집에서 그녀는 상상도 하지 못한 남자를 마주친다.
집주인은 바로 자신의 첫사랑이자, 소문이 자자한 남자 강도준이었는데…….
“하룻밤 잤다고, 날 너무 쉽게 보는 거 아니냐고.”
“말했을 텐데. 쉬운 여잔 널렸다고. 쉬운 여잘 원했다면 굳이 널, 10년이나 기억하며 살진 않았겠지.”
함께 살게 된 도준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첫사랑이었던 그 시절에 비해 많은 것이.
특히,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이해서와 관련된 모든 건 다 내가 가져야 해. 그게 맞아. 그게 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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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