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체코의 작은 술집에서 이한을 만나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Tu vas me manquer.(그리울 거야.)]
운명 같은 만남을 뒤로 한 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두 사람.
그런데 그가, 같은 회사의 본부장이 되어 나타났다.
“미친 소리 같겠지만, 체코에서 너와 보낸 이틀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었어. 내가 널 다시 만나기 위해 뭐까지 포기한 줄 알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킨 이한은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가고,
은채 또한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그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다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데….
“헤어져요, 우리.”
“지금 당장 널 갖지 못하면 죽을 것 같은데, 난.”
그들의 위험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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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