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찾아서: 인문적 소양 기르기, 그리고 바른 글쓰기에 관하여

· 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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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적 소양의 완성을 향한 ‘바른 글쓰기’ 


이 책은 글, 책, 그림,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인문적 소양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씌어진, 우리 시대의 인문학 독본讀本이라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의 인문적 소양 쌓기에 대한 궁금증과 그 해법을 제시함은 물론, 특히 인문학을 인문학 전공자들의 것으로만 인식하는 다른 분야의 종사자들, 그리고 정부행정 등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인문적 소양과 사고가 왜 중요한지를 요령있게 전달하고 있다. 흔히 인문학이라 하면 그 근간을 ‘문사철文史哲’ 즉 문학·역사·철학에 대한 소양을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여기에 ‘예藝’ 한 가지를 더해 ‘문사철예文史哲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예술 감성 고양’을 ‘문사철’과 동등한 위치에 두어 이를 ‘학예일치學藝一致’라 표현하고 있다.


크게 '인문적 소양이란?', '글쓰기에 관하여'의 두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문적 소양이란?'에서는 ‘인문적 소양’이란 무엇을 말하고,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인문 교육과 우리 문화^예술, 고전의 지혜, 인문학적 소양을 어떻게 기를 것인지, 그리고 인문학을 통한 다른 세상 바라보기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있는 문체로 알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글쓰기에 관하여'에서는 글쓰기의 패턴과 양상에서부터 글쓰기의 순서, 시작과 끝맺음, 우리말의 특성, 시제, 단락 나누기, 퇴고 등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여러 노하우를 요령있게 기술하고 있다. 

 열화당 제공

About the author

1942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1964) 및 행정대학원(1968)을 졸업했고,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1983)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1975-2007)로 정년퇴직했는데, 그 사이 동대학원 원장(1990-1994),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1988-1993), 한국미래학회 회장(1998-2006) 등을 지냈다. 대학 정년 뒤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장(2008-2010)을 역임했다.

『국토개발의 이론연구』『도시시대의 한국문화』『한국공간구조론』『고장의 문화판촉』『녹색성장 바로알기』 등의 전공서적에 더해 『장욱진: 모더니스트 민화장』『김종학 그림읽기』『활을 쏘다』 같은 방외方外 서적도 출간했다. 박경리 문학을 사랑했던 인연으로 1990년대 말 원주의 토지문화관 건립위원장 일도,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음악감독인 실내악 축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연례행사로 2006년에 발족할 때 그 조직위원장 일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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