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의 매력

· 더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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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왜 이러는 거죠?” “승주 씨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잖아요.” “제발 나한테 다가오지 마요.” “윤승주 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요.” 짧은 머리, 납작한 가슴, 헐렁한 티셔츠. 여자도 남자도 아닌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던 승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찬혁은 자꾸 아픈 곳을 건드리며 신경 쓰이게 한다. “난 남자 안 믿어. 아프고 싶지 않아.” “아프게 하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상처 받고 싶지 않아 그 무엇도 느끼지 않은 채 살아왔는데 아무 조건도 기대도 없이 바라봐주는 찬혁에게 점점 마음의 빗장이 열린다. 나는 다시 여자로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찬혁의 키스는 승주의 영혼을 뒤흔들었다. 밀어내야 한다는 이성은 10초도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다. 능수능란한 키스에 승주는 버둥거림을 멈추고 찬혁의 목을 끌어안았다. 찬혁의 혀는 젤리처럼 쫀득쫀득하게 승주의 혀를 휘어 감고 뜨거운 소유욕을 불태웠다. 승주는 어설프게 키스를 받아들였지만 오히려 그 점이 신선해서 찬혁을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찬혁의 손은 뻔뻔하게 승주의 옷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탐했다. 말캉말캉한 가슴의 감촉은 찬혁이 허기를 느끼게 했다. 더욱더 승주의 향기를 맡고 싶었고, 느끼고 싶었다. “으으으음.” 여성스러운 신음이 승주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그, 그만…….” 온몸을 바짝 옥죄는 희열을 만끽하고 싶었지만 이대로 계속 한다면 불상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승주가 찬혁을 제지했다. “왜?” “하지 마.” “왜? 당신도 느끼잖아. 느꼈잖아. 거실이라서 그래? 방으로 들어갈까?” 아직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승주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었다. 짜릿짜릿한 천국과 벗어나야 하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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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를 사랑하는 여인. 아이쇼핑을 사랑하는 여인. 책 읽는 것을 사랑하는 여인. 글 쓰는 것을 사랑하는 여인 ▶ 출간작 e-book [그대 눈물 빛이 되어] [두 번째 남자, 첫 번째 사랑] [강탈] [빛이 드는 그들의 사랑] [바람속의 꽃잎] [그대와의 거리] [그대를 향한 마음] [달빛속의 미소] [무지개속의 미소] [소유의 조건] [이중계약] [회색빛 열망] [얼룩진 교감] [애증의 심판] [불나방의 자살] [망각의 선율] [하얀 이방인] [핏빛연심] [비운의 시녀] 종이책 [흔들리는 영혼] [강탈] [달빛속의 미소] [무지개속의 미소] [여름을 바다에 묻다] [소유의 조건] [이중계약] [회색빛 열망] [애증의 심판] [불나방의 자살] [망각의 선율] [하얀 이방인] [핏빛 연심] [비운의 시녀] [얼룩진 교감] [인연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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