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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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뇌하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 혁명가 세종천리마와 백락이 만나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완성하다.

최초의 과학사극 ‘장영실’ 2016년 1월 2일 KBS방영!

이 책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장영실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다.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입혀지면서 인간 장영실의 삶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장영실의 업적이 조선 과학사에 미친 영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미스터리투성이다.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 또한 불분명하다. 작가는 이런 장영실의 삶을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복원한다.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는 베일에 가려진 장영실의 삶을 지루할 틈 없이 속도감 있게 그려낸다. 명나라와 조선 사이, 치기 어린 왕과 현인이 된 왕 사이를 부지런히 달린다. 
책을 덮고 나면 노비 장영실, 과학자 장영실, 왕의 벗 장영실, 아들 장영실, 남자 장영실까지 역사책 너머의 다양한 장영실을 만났음에 놀랄지도 모른다.

About the author

 성균관대 한국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동양사상과 역사담론을 탄탄한 서사구조에 담아내는 선 굵은 글쓰기를 해왔다. 강단 안팎의 여러 대가들에게 동서양 철학과 한국인의 혼을 훈습한 그는 스물아홉에 쓴 『소설 풍수』로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 바이칼과 알타이, 히말라야, 카일라스, 세도나 등을 장기간 여행하며 자연철학과 인류문명사에 한 점으로 남는 인간을 탐구해왔다. 유려하고 간결한 문장, 풍부한 교양과 현란한 사유, 특유의 직관력으로 그만의 고유한 작가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방대한 근현대사 사료를 파헤치고 서울 강남의 주식시장 등 치열한 현장에 뛰어들어 『달의 제국』을 썼다. 이로써 학창시절부터 품었던 슬픈 역사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말한다. 망령든 제국주의와 ‘악마의 맷돌’ 자본주의를 관통하며 달려온 100여 년의 한국 근현대사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진정한 한국인이라고.
우리 국토와 한국 사상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작가는 문화 콘텐츠를 작품화하는 데 전력해왔다. 깊이 있는 인문 지식에 기반한 그의 작품세계는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언론사 문화전문객원기자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문화 원형 탐사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1987년 《파수병 시절》로 제17회 삼성문학상을, 1988년 장편 《칼라빈카》로 제1회 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스물아홉 살에 쓴 《소설 풍수》로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달의 제국》, 한국문화의 원형을 찾아 발로 쓴 산문집 《바이칼》, 근대문화유산 답사기 《근대를 산책하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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