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영옥 경제교육 전문 강사. 동아일보에 ‘신문과 놀자’를 연재 중이며 10년 넘게 연간 100회 이상의 강의를 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에서도 특강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인증강사로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은행연합회 멘토단, 손해보험협회,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등에서 협력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는 자녀가 경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저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 적도 없으면서 아이들이 부자로 살기 원한다”고 지적하면서 부모들이 가정에서부터 경제교육을 시킬 것을 권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현명한 경제습관”이기 때문이다.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한 이론이나 용어를 주입식으로 가르치자는 말이 아니다. 또한 부모에게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용돈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동의 소중함과 올바른 돈의 가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경제관념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면서 경제를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게 된다.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인내심과 계획성이 높을 뿐 아니라 매사에 자신감이 있어 적극적으로 관계를 넓히고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생활 속에서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돈교육의 마법’을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