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가 첫째, 현진우. 외모도, 재력도 빠지지 않는 완벽한 그 남자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애감! 자기 차를 망가뜨린 동생의 전 여친과 복잡하게 얽히고 마는데. “수리비 청구해요.” “전혀 비참해 보이지 않는데 뭘. 실컷 화풀이했잖아.” 월든 가 둘째, 현동우. 5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뜬다. ‘대체 이게 뭘까,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드는 이 감정은 뭘까.’ “저한테 키스한 건……, 무슨 뜻이죠?” 월든 가 셋째, 현빈우.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결혼할 위기에 처한다. “전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구요!” “호감도 0%, 만족도 0%, 반품률 2000%.” 사랑에 빠진 월든 가 삼형제의 좌충우돌 사랑 쟁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