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부모가 서민은 물론 모든 계층 부모를 위해 쓴 책으로 기억되고 싶다. 자녀가 어려서부터 학습이나 습관에 있어서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것은 사회 계층을 떠나 모든 부모의 바램이기 때문이다. 자녀의 적성을 발달시키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 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자녀들의 옳바른 인성 등 가치관 형성 방법, 자기주도 학습 습관으로 학습 역량을 키우는 방법, 유아기부터 고등학교까지 기간별 자기주도 학습 방법, 출산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자녀 양육의 행복감과 보람 등이 본문의 주된 내용이고 부수적으로 자녀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과 미래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독자들은 저자가 세 자녀를 키운 경험담의 절망을 보며 시행 착오를 줄이고, 희망을 보며 더 좋은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녀의 양육에는 부모의 주관적 관점이 전적으로 반영될 수 밖에 없는 치명적 한계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저자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