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희의 두 손바닥이 내 엉덩이 양쪽을 잡고 벌리는 촉감에 나는 조금 더 허리를 숙였다. 활짝 벌어진 중심부에 그녀의 혀가 꿰뚫듯이 들어왔다. “아!” 그녀의 혀가 다시 내 뒷문의 주름을 현란하게 훑고 지나가자 나는 짜릿한 흥분감에 휩싸였다. 정말 혀를 놀리는 솜씨만은 죽여주는 세희였다. 거기다가 자신에게 화가 나있던 내 마음을 애무로 풀어야한다는 생각이었는지 전에 없이 적극적으로 그곳을 핥아주는 게 그대로 내 몸에 전해졌다.
그것이 주는 황홀감에 나도 모르게 내 가슴 위에 놓인 그녀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움켜쥐었다. 거머쥔 내 손가락의 압력에 밀려 그녀의 엉덩이가 쩍 벌어졌다. 조금 더 힘을 가하자 그녀의 주름진 적갈색 항문과 그 밑의 은밀한 부위가 한꺼번에 노골적으로 까발려졌다.
내 그것을 문지르면서 그녀 자신도 몹시 흥분한 것 같았다. 붉은 속살 사이에 애액이 흐르다 못해 그녀의 음모 몇 가닥에 흘러내려 작은 꽃망울처럼 매달려 있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잠시 흔든다. 안타까운 몸짓에 풍만한 엉덩이가 파르르 떨렸다.
“아! 오빠!”
그때였다. 내 시야에 창가 쪽의 그림자가 다시 어른거렸다. 나는 눈동자를 그쪽으로 재빨리 굴렸다.
아! 있었다! 창밖에 누군가가 서 있었다. 그곳에 서서 내 방안을 은밀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나는 뚫어지게 그 사람을 노려보았다. 짙은 어둠 속에 서 있었지만 그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았다. 그 얼굴의 주인공은 주인집에 살고 있는 바로...
Любовные роман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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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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