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 첫사랑 동창생과 SM 수업시간!: 한뼘 GL 컬렉션 178

· 한뼘 GL 컬렉션 Book 178 · 젤리빈
Ebook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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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백합/GL #사내연애 #친구>연인 #오해 #SM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쾌활발랄녀 #순진녀 #소심녀 #귀염녀
혜정과 미희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그때, 혜정은 자그마하고 예쁜 미희가 마음에 들어 사랑했다. 첫사랑. 그러나 제대로 고백도 못 하고 졸업한 후, 지금 회사에서 혜정의 부하 직원으로 만난다. 운명인가. 회사에서 남자 사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는 처지이면서 혜정에게 적극적으로 기대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저자 소개>
10년을 넘게 좋아한 GL이란 장르로 첫 출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려줘부탁이야!’ 잘 부탁드려요!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미리 보기>
"아!"
"조금만 목소리 낮춰."
손에 쥐고 있던 밧줄을 조금 강하게 잡아당겼다.
예민한 곳에 스쳤는지 몸을 흠칫 움직이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눌렀다.
새빨간 밧줄은 드문드문 주먹만 한 구슬이 박혀있어 보는 사람도 불편해 보였다. 이건 순전히 제 손에 묶이는 여자의 취향이 들어간 물건이었다. 이 여자와 노는 요 며칠간 인터넷에서 사진과 동영상까지 찾아봐 가면서 잠잘 시간마저 축내기까지 하였다. 어제는 베개를 대신 밧줄로 휘감아 묶어봤었는데, 역시 진짜 팔다리가 붙어있는 사람의 몸과 푹신한 솜이 들어가 있는 베개는 묶는 것에서도 차이가 났다.
"하으...! 더 강하게 묶어주면 안 돼?"
"진짜 변태라니까. 여기서 더 세게 하면 멍 생겨."
부르르 떠는 몸은 걱정과 두려움이 들어갈 공간에 욕망이란 이름의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병든 사랑_기다려줘부탁이야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음란한 룸메이트_풀잎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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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넘게 좋아한 GL이란 장르로 첫 출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다음 작품도 ‘기다려줘부탁이야!’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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