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환자

· 시월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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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아 이 글을 쓴다” - 본문 중에서 엘리트 정신과 의사, 파커는 여러 모로 열악한 환경의 주립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꾼 한 환자를 만난다. 여섯 살 때 병원에 보내져 30년 넘게 수용되어 있는 진단 불명의 남성. 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말해야 할 때면 그저 ‘조’라고 불렀다. 조는 병실에서 나오는 법이 없고, 집단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만나는 일도 없었다. 병원 내 최소한의 인원이 최소한의 용무를 위해 그의 병실을 드나들었고, 그나마도 그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모두 미치거나 자살했다고 한다. 소문이 워낙 흉흉해 거의 모든 직원이 그를 기피하고 두려워했으며 말조차 꺼내기를 꺼렸다. 젊고 자신감 넘치는 파커에게 ‘그 환자’의 존재는 호기심을 넘어 집착이 되어 가는데.... 베일에 싸인 환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그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평점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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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loo
2020년 10월 21일
4년 전 레딧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시물입니다. 모 커뮤니티에서 번역본을 봤었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다시 보려고 하니까 게시물이 내려갔길래 영문을 몰랐는데 책으로 나왔군요. 동양적인 공포를 주는 무서운 내용은 아니에요. 서양의 오컬트적 내용입니다. 내용은 흡입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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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
2020년 10월 26일
책을 다보고 나니 왠지모를 찝찝한 감정이 남아있었다.완전한 공포물은 아니지만 왠지 음침하고 으스스한 느낌이 있고 여러가지 묘사가 상세하게돼있어 상상을 자격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몇일전 꿈을 꿨는데 꿈에 책 내용의 한부분인 벌레가 나오는 꿈을 꿨다... 지금생각해도 소름돋는다.. 손등에서 꾸물대는벌레를 아무리 잡아도 없어지지 않았던 기억.. 아무튼 여가시간에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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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am jo
2020년 9월 18일
잘 짜여진 심리 스릴러를 기대했는데... 호러나 오컬트에 가까운 것 같네요..?그래도 음산한 걸 좋아해서 다 읽긴 읽었네요. 분위기는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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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저자 : 재스퍼 드윗 Jasper Dewitt 필명으로 본명과 신원은 알려진 바 없다. 역자 : 서은원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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