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겨울, 산장

· 로즈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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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일부 강압적인 관계, 3P(쓰리썸)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놈이 원하는 대로 해. 황명이다.’ 황제와 혼인을 하고도 1년이 지나도록 첫날밤을 보내지 못하던 황후 서천. 어느 날, 그녀는 황제의 명에 따라 찾아간 산장에서 낯선 사내와 초야를 치르게 된다. 그날부터 서천은 두 사내를 오가며 밤을 지내게 되는데. “내가 원하는 것은 천아, 너뿐이다.” 어둠 속에서 그녀를 안는 산장의 사내는 누구일까. 황제는 왜, 그녀를 산장으로 보낸 것일까. * “그, 그만...... 하읏!” 서천은 사내를 저지하며 몸을 달달 떨었다. 그러나 사내는 서천의 절정이 끝나지 못하도록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 아......!” 질구에서 정액이 흘러 철퍽거리는 소리가 적나라했다. 하룻밤의 관계로 치부해 버리려 했건만, 겨울의 밤이 너무 길었다. 사내는 멈출 줄을 몰랐다. 그는 밤이 하얗게 새도록 서천을 몰아붙일 생각인 듯했다. 서천은 다시금 제 몸 안으로 깊이 들어오는 성기를 받으며 눈을 감았다. 길고 긴 겨울밤의 쾌락 속에서 서천의 의식이 뿌옇게 흐려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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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싯구를 쓰는 것을 서예라 하지요. eunsuhyea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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