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부 담당이었다 갑작스레 사장실 비서로 발령을 받은 오유나 앞에
배우 뺨치게 잘생긴 사장, 차선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에게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는데…….
“당신도 알다시피 난 처음이었어. 그러니까 당신이 책임져!”
분명 합의하에 치른 그와의 하룻밤. 그런데 책임을 지라고?
이래서 총각은 함부로 손대는 것이 아닌데…….
“내가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합의된 관계’야.”
“S 파트너……요?”
그렇게 시작된 그와 그녀의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요상한 관계.
과연, ‘그 남자’의 ‘처음’은 그녀의 ‘로맨틱’이 될 수 있을까?
로맨스 소설, 순정만화, TL을 쓰고 그리는 일체형 글&그림쟁이.
머릿속 상상이 어떤 형태를 갖추고 세상에 탄생하는 순간이 가장 짜릿합니다.
▶ 출간작
「아내가 돌아왔다」
「카인의 흉터」
「메데이아의 축복」
「아폴론의 심장」
「아내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