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브리틴의 여왕: SciFan 제32권

· SciFan · 위즈덤커넥트
ಇ-ಪುಸ್ತಕ
158
ಪುಟಗಳು

ಈ ಇ-ಪುಸ್ತಕದ ಕುರಿತು

 책 소개

제 1차 세계대전이 치열해지면서, 독일의 강력한 잠수함, 유보트들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를 오가는 모든 배들을 침몰시키고, 미국과 다른 세계 사이에 정기적인 교류가 불가능하도록 만든다. 상황에 염증을 느낀 미국은 적극적인 고립주의 정책을 선언하고, 서경 30도와 175도선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침을 정한다.

그 후로 200년이 흐르고, 남미에서 북미까지 통합된 팬-아메리카 연방 측에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는 잊혀진 불가촉의 지역으로 인식된다.

잠수 비행정의 선장인 주인공은, 기관 고장과 폭풍으로 죽음의 선인 서경 30도를 넘게 되고, 선상 반란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유럽을 헤매게 된다.

타잔과 존 카터, 바숨 시리즈로 SF와 판자지의 대형 시리즈를 만들어낸 작가의 명성에 어울리는 중편 소설이다.

 목차

표지

목차

1

2

3

4

5

6

7

8

9

10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58 (추정치)

 

 

추천평

"세월을 거스르는 어드벤처 스토리. 낯선 세계에 갇힌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리는 소설이다. SF와 어드벤처, 로맨스, 영웅적 주인공, 강력한 여자 주인공이 어우러지는 소설이다. 작가는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버로스의 책을 좀더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Mary, Amazon 독자

 

"이 소설은 빠른 전개를 통해서 지칠 줄 모르고 독자를 끌어 들인다. 주인공, 터크가 야생 동물들과 원시인들과 벌이는 전투는 액션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기본적으로 이 소설은 독자를 몰입시키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나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한 번 읽어 볼 만한 소설이고, 버로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Sandy, Goodreads 독자

 

"바숨 시리즈와 같은 방식의 전개와 플롯을 가진 판타지 소설이다. 가볍게 읽으면서 재미를 추구하기에 적당하고, 마음을 풀어 놓고 읽으면서 즐길 수 있는 이야기이다."

- Joe, Goodreads 독자

 

"짧다는 것이 아쉽다. 1916년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고, 다른 세계와 고립하는 길을 택했다면? 그리고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태평양과 대서양을 순찰하면서 서경 30도와 175도를 넘으려는 모든 선박과 비행기를 막았다면? 이것이 이 책의 기본 전제이다. 만약에 현재 쓰여졌다면 훨씬 길었을 것이다. 그 당시의 스타일이 짧은 글쓰기를 선호했다는 점이 오히려 아쉽게 느껴진다."

- Fred,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이상하게 20세기 유럽 역사의 미스터리에 매력을 느껴왔다. 내 관심은, 알려진 사실들보다는, 우리 팬-아메리카 연방과 유럽 간의 교류가 끊긴 후 흘러간 두 세기에 대한 추측에 집중됐다. 즉 세계 1차 대전이 막을 내린 후 - 물론 전쟁이 끝났다는 전제 하에 - 유럽의 상태에 대한 미스터리가 나를 잡아 끌었다.

각종 검열로 빈약해진 역사적 자료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들이 가끔씩 동반구에서 서반구로 흘러 들어 왔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특히, 미국과 구세계의 호전적 국가들 간의 외교 관계가 중단된 이후 15년간 유별나게 증가했다.

그리고는 "동반구를 위한 동반구, 서반구를 위한 서반구"라는 슬로건으로 잘 설명되는 역사적 선전과 선동이 결실을 맺었고, 모든 교류는 법에 의해 중단되었다.

대륙을 횡단하는 상업 활동은 이보다 훨씬 전에 중단되었는데, 수중 기뢰로 가득 찬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위험과 재난 때문이었다. 우리는 전쟁에 쓰인 잠수함들의 활동이 언제 끝났는지 모르지만, 팬-아메리카 연방 소속 상선이 마지막으로 전투용 잠수함을 목격한 것은 1972년 가을이었다. 그 잠수함은, 버뮤다에서 29발의 어뢰로 브라질 유조선을 날려버린 거대한 Q138 형이었다. 심한 폭풍과 뛰어난 선박 조종술을 가진 브라질 선장 덕에 팬-아메리카 연방의 상인은 그 불운에서 살아 남았다. 그리고 우리의 상업 활동에 대해 자행된 경악스러운 행위들에 대해서 대중에게 알렸다.

(중략)

내 이름은 제퍼슨 터크이다. 나는 이제 세계에서 유일한 해군인, 팬-아메리카 연방 해군 소속의 대위이다.

나는 서기 2116년 북미에 있는 미합중국의 애리조나 주에서 태어났다. 즉, 올해 21살이다.

어린 시절 나는 사람들이 북적대는 대도시에도, 혼잡한 시골 지역에도 싫증을 느꼈다. 우리 터크 집안은 2세기가 넘도록 해군을 대표하는 가문이었다. 자유로우며 광활하고도 강력한 바다와 해군이 나를 불렀다. 나는 결국 해군에 들어갔고 여느 군인들과 같이 순차적으로 군사 기술을 배우며 계급을 밟아 올라갔다. 우리 집안의 해군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지 나는 빠르게 승진했다. 우리는 타고난 장교들이었기에, 군에서의 빠른 승진이 나 자신의 특별함 때문이었다고 할 수 없다.

스무 살에 나는 SS-95급 항공 잠수함 콜드워터를 지휘하는 대위가 되었다. 콜드워터는 최초의 항공기 겸 잠수함 중 하나였다. 건조 당시에는 콜드워터에도 결함이 많았는데, 그후 선박 기술이 급격히 발달되어 비슷한 종류의 신형 선박에서는 다행히 보완된 것들이었다.

심지어 내가 콜드워터를 지휘했을 때도 그 함정은 이미 폐품 더미에나 어울릴 상태였다. 세상이 생긴 이래로 쭉 인색했던 정부가 수리할 계획도 없는 그 함정에, 어린 소년에 불과했던 나를 지휘자로 임명하고 200명이나 되는 선원을 태워 바다로 보냈다. 우리의 임무는 아이슬란드에서 포르투갈 근처의 아조레스 제도까지 순찰을 하는 것이었다.

이전까지 나는 군 복무의 대부분을 전투형 수송선에서 보낸 상태였다. 이 전투형 수송선들 덕분에, 그전까지 국민들의 세금만 축내던 구식의 해군이, 현재의 자립이 가능한 현대식 해군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이 자립형 선박들은 전 세계에 걸쳐져 있는 팬-아메리카 대륙들을 오가는 화물과 보급품을 싣고도 사격 연습과 포술 훈련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해군 선박이었다.

군 복무 중 승진은 아주 반가운 것이었다. 승진과 함께 모두가 탐내는 독자 지휘의 책임이 주어졌기에 특히 반가운 것이었다. 내 첫 번째 선박과 자연스럽게 생긴 자부심 때문에 나는 콜드워터의 결함을 간과하고 있었다.

콜드워터는 일반 임무 배정 기간인 두 달 간 순찰을 돌기에 적합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선박들과 같이 항해하면서 보낸 한 달이 지났을 때, 우리의 첫 번째 불행이 시작되었다.

약1,000 미터 고도에서 우리는 폭풍을 뚫고 나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밤새 달빛 서린 구름의 흔들리는 연기 위를 떠돌았다. 천둥의 굉음과 구름 가득한 천장의 틈으로 내려치는 번개의 불빛을 본다면, 해수면 위의 폭풍이 계속해서 분노를 그치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새벽이 이르자 구름이 금빛으로 반짝거리며 부드럽고 아름다운 바다를 머금었다. 하지만 그 멋진 풍경도 그 뒤에 숨었다가 우리를 강타할 어둠과 공포를 숨길 수는 없었다.

내가 아침을 먹고 있을 때 기관장이 들어와 인사했다. 그의 얼굴은 심각했고, 아마 평소보다 약간 더 창백했던 것 같다.

"무슨 일인가?" 내가 물었다.

그는 초조하게 검지 손가락 뒷부분으로 이마를 쓸어 내렸다. 그것은 그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습관이었다.

"중력 스크린 발전기 문제입니다, 선장님." 그가 말했다. "약 1시간 반 전에 1번 기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후 저희가 꾸준히 애썼지만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번 기계로 공급이 가능할 거야." 내가 대답했다. "그동안 구조 요청 무선을 보내자고."

"하지만 그게 문제입니다, 선장님." 그가 말을 이었다. "2번 기계도 멈췄습니다. 이렇게 될 걸 예상했습니다. 제가 3년 전 이 발전기들에 대해 보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두 발전기를 모두 폐기하고 신형 발전기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칙적으로 말이 안되는 기계들이었습니다. 쓸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최소한 제 보고가 맞았다는 사실에 대한 만족감은 있네요."

"착륙을 하거나, 아니 최소한 중간에서 구조대를 만날 때까지 항해할 여분 스크린이 있나?" 내가 물었다.

"없습니다, 선장님." 그가 진지하게 대답했다. "이제 저희는 가라 앉는 중입니다."

"더 할 말 있나?" 내가 물었다.

"없습니다." 그가 말했다.

"그래, 알겠네." 내가 대답했다. 나는 그를 내보내며 통신 담당관을 호출했다. 그를 불러 해군 장관에게 송신할 내용을 전달했다. 해군 장관은 서경 30도에서 175도 사이 영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에게 직접 보고를 받는 사람이었다. 나는 우리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고, 세인트 존스에 최대한 빨리 도착하기 위해 항해하겠다는 것과, 만약 필요하다면 수중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사고는 서경 30도, 북위 약 52도 부근에서 발생했다. 서쪽 해수면에서부터 거센 폭풍이 일었다. 잔잔한 기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해수면 운항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콜드워터에게 이러한 폭풍 속에서 해수면 운항을 하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 없었다. 정상적으로 수중 혹은 공중에 있으면 어떤 날씨에도 조종이 용이하지만, 스크린 발전기가 없으면 속수무책이 되어 비행이 불가능했고, 수중으로 잠수한다면 수면으로 떠오르는 것이 불가능했다.

ಲೇಖಕರ ಕುರಿತು

 저자 소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Edgar Rice Burroughs, 1875 - 1950)은 미국의 소설가이다. 특히 그는 정글 어드벤처 타잔 시리즈와 화성 오디세이 존 카터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이다.

버로스는 1875년 시카고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남북 전쟁의 참전 군인 출신의 사업가였다. 버로스 집안은 식민지 시대부터 미국에서 살아온 영국 출신 가문이었다. 외가 쪽은 매사추세츠로 이민온 청교도 출신이었고, 친가 쪽 역시 미국 초기의 이민 가족 출신이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조상들이 미국 독립 혁명에 참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버로스는 지역 학교를 전전했지만 제대로 졸업한 학교는 없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는 1871년의 시카고 인플루엔자 사태 때문이기도 했다. 웨스트 포인트 입학 시험에서 떨어진 후, 아리조나에 주둔한 기병대에서 병사로 근무했다. 그러나, 심장 문제로 바로 전역했다.

1897년 전역 후, 그는 아이다호의 농장을 돌아 다니면서 카우보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직업을 거쳤지만 제대로 정착한 곳은 없었다.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회사에서 잠시 머무르는 동안 결혼했다. 1911년 연필깍기 도매상에서 일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이 그에게 첫 번째 안정된 직업을 주었다. 글쓰기를 시작한 동시에 그는 많은 펄프 픽션 잡지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의 데뷰는, 1912년 "모든 이야기 All-Story" 잡지에 "화성의 달 아래에서 Under the Moons of Mars"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는 첫 작품부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은 "바숨 Barsoom" 시리즈의 기초가 되었다. 이 작품을 포함해서 후에 네 개의 시리즈 작품이 묶인 단행본이 발간되었고, 그것이 유명한 "화성의 공주 A Princess of Mars" 였다.

버로스의 SF가 가지는 특징 중 하나는, 지구에서 다른 행성으로 공간 이동을 한 후 모험을 벌이는 이야기들이 다수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바숨 시리즈에서 화성과 금성 등을 이동하는 것이 그렇다.

또한, 그의 공간 이동은 지구의 내핵, 잃어버린 대륙 등까지 확장되면서 펠루시다 시리즈 등을 구성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모든 이야기 All-Story"와 "아르고시 Argosy" 잡지 등을 통해서 연재되었다.

첫 SF 소설 이후, 버로스는 바로 전업 작가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화성의 달 아래에서" 시리즈가 완성된 이후, 그는 바로 다른 시리즈의 집필을 시작했고, 그것이 "원숭이들의 타잔 Tarzan of Apes"였다. 1912년에 첫 출간된 이 소설은 그의 가장 유명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타잔은 등장부터 문화적 충격을 몰고 왔고, 그 캐릭터의 파급력을 지켜본 버로스는 타잔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초창기부터 타잔을 활용하여 만화, 영화, 그리고 각종 상품을 제작하는 계획을 세웠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버로스의 계획에 부정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미디어에 동일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등장하면 서로 경쟁하면서 일종의 자기 잠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버로스는 시대를 앞서서,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복합적 활용을 주장했고, 결과적으로는 그가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타잔은 현재까지도 가장 성공적인 캐릭터의 하나로 남아 있다.

1914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타잔 시리즈는 그 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918년 영화로 제작되어, 역사 상 최초로 1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신기록을 세웠다. 그 이후, 41개의 영화와 60 여개가 넘는 TV 드라마가 타잔을 주인공으로 제작되었다.

1923년, 버로스는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자신의 모든 작품과 판권을 그 회사에 넘기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하기 시작했다. 30년대 중반이 되면서 버로스의 회사는 대규모의 사업체가 되었다. 수백 개가 넘는 신문에서 타잔 만화가 연재되고, 만화책이 수백만 권 이상 출간되었다. 심지어는 타잔을 주연으로 한 라디오 드라마도 제작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버로스가 사들인 농장이 지속적으로 커진 결과, 하나의 도시를 이룰 정도가 되었다. 1923년 그 도시는 "타자나"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타자나는 독자적인 도서관과 고속도로, 운동장, 의료시설을 갖춘 자립 도시가 되었다.

1942년 그는 가장 나이 많은 종군 기자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다. 그러나, 계속된 심장 마비 증세로 인해서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야 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타자나를 떠나 캘리포니아 주 엔치노로 이사했고, 1950년 그곳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한 후, 자신의 유언대로 타자나에 묻혔다.

사망 당시 그의 판타지 또는 SF 작품 수는 80편을 헤아리고 있었다. 그리고, 2003년 그는 SF 명예의 전당에 헌납되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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