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위한 드라마 1

· 그녀를 위한 드라마 1 巻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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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헤어지자.” 백일 기념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던 그녀의 얼굴 위로 쏟아진 것은 너무나 화가 날 정도로 담담한 남자친구의 목소리였다. 나쁜 놈. 진짜 나쁜 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다른 날도 아니고 만난지 백일 되는 날에!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펑펑 쏟아지는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걸음을 옮기던 그때, 전자상가에 진열된 TV 화면 속에서 한 남자가 말간 웃음을 짓고 있었다. ‘울지 마.’ 그녀를 향해 마치 다정한 위로를 건네듯. 그날로 시작된 길고 긴 짝사랑. 심장에 각인되어 버린 김시준이란 탤런트를 자신이 쓴 드라마에 출연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그마치 8년이란 세월 동안 드라마 공모전에 도전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바람은 드라마 속에서나 이뤄지는 헛된 꿈일 뿐. “그래. 저건 드라마일 뿐이야.” 안타깝게 탄식하던 그녀 앞에 드디어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진다. 원하는 대로 공모전에 당선이 되고, 8년이나 좋아하던 김시준이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 게다가 네 살 연하의 재벌 3세 박규현까지! 하지만, 어라? TV속에서 봐왔던 드라마와 그녀의 드라마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우리 시대의 평범한 윤희가 찾아가는 드라마 속 세상. 과연 윤희 옆을 차지하는 남주인공은 시준일까, 아님 규현일까. 르비쥬의 로맨스 장편 소설 『그녀를 위한 드라마』 제 1권.

著者について

르비쥬 책장을 덮고 나서도 입가에 머문 미소가 떠나지 않는, 따뜻한 글을 쓰고픈 글쟁이. 글을 쓸 때마다 여주인공으로 빙의되는 탓에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 항상 방황 중. 출간작 『키스하고 싶은 여자』 『사랑을 찾다』 『힐링』 『로맨스도 파나요?』 『너의 입술이 사랑을 말할 때』 『이렇게 달콤해서』 전자책 『열여덟, 서른』『아찔하게 달콤한』 『귀연(歸燕)』『그녀를 위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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