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빵의 위로: 폭폭한 일상을 달달하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빵 테라피

· Wisdom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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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유럽의 낭만적인 풍경’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햇볕이 따스한 날 편안한 옷차림에 자전거를 끌고 가는 파리지엔느, 그녀의 자전거 바구니에는 바게트가 자리 잡고 있다. 또는 자유롭게 공원 잔디밭에 누워 책을 보며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 전망 좋은 노천카페에 앉아 카푸치노와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우아하게 즐기는 모습 등… 낭만적인 장면에는 항상 빵이 함께한다. 독일에서 만난 첫 빵이자 4년 동안 아침을 든든하게 해주었던 브레첼, 투박하고 거칠지만 달지 않고 고소한 프랑스 알자스 스타일의 마카롱인 마카롱 코코, 고단함을 기분 좋게 사라지게 해주는 환상적인 오스트리아의 초콜릿케이크 자허 토르테, 이탈리아인 친구의 결혼식에서 만난 거대하고도 하얀 웨딩케이크 토르타 비앙카까지, 『유럽, 빵의 위로』에는 저자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지에서 만난 빵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빵의 본고장 유럽,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빵의 추억과 맛,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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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 : 구현정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네이버 등에서 테크니컬 라이터Technical Writer로 일했다. 2008년에 남편과 함께 독일로 떠나 젊은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베를린에서 늘 꿈꾸던 '카페생활자·상주적여행자·글자조합자'로서의 삶을 실현했다. 1년에 수개월을 여행길에 오르며,유럽의 북카페와 빵이 그랬듯 나를 행복하게 하는 대상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베를린에서 뮌헨으로 옮긴 후에는 가까운 알프스에 오르며 숲과 호수 그리고 산을 사랑하게 됐다. 언젠가 그런 숲 속의 삶을 꿈꾼다.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호숫가처럼. 2012년 여름에 4년간의 독일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유럽북카페 탐험기인 『북카페 인 유럽』을 출간했으며, 2년 연속 네이버 여행부문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숲이 많은 서울의 남쪽에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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