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연인: 1권

· 로맨스토리
3.4
8則評論
電子書
183

關於本電子書

〈19세 이상〉
〈강추!〉강희가 더욱 거세게 선주를 안고는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붙였다. 뜨겁게 달라붙는 숨결. 그보다 더 뜨겁게 속삭이는 목소리. 한순간 아찔해진 선주는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아, 아파 강희야!” “……선주야.” 낮고 습한 기운을 품은 그의 목소리. 허스키해진 음성이 더욱 간절하게 그녀의 이름을 불러댄다. 등과 허리를 감싼 뜨거운 손. 꽤 두터운 외투를 입었음에도 몸에 닿은 강희의 뜨거운 체온이 그대로 피부 깊숙이…. -------------------------------------------------------------------------------- 어머니와 늦둥이 어린 동생만이 전부인 연선주. 뒤도, 옆도 돌아볼 새 없이 숨 가쁘게 살아왔던 그녀에게도 단 한 번, 사랑이 찾아왔던 때가 있었다. 열여덟의 알싸한 초봄. 정성고 킹카라고 하면 교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아름다운 소년 지강희. 그와 같은 반이 되고부터 선주의 가슴속에는 아무도 모르는 열병이 피어났다. 홀로 마음에 담고 홀로 훌훌 털어버렸던 그 남자. 감히 욕심낼 수 없는 상대라 조용히 바라보기만 했다. 선주의 어깨에는 늘 고단한 삶이 짐짝처럼 얹혀 있었고 가족을 지켜야만 하는 삶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강희란 이름 석 자가 추억으로 남을 때 즈음, 뜻하지 않게 그의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재회.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나타난 첫사랑은 소년이 아닌 남자가 되어 있었다. 강청은의 로맨스 장편소설 『광야의 연인』.

評分和評論

3.4
8則評論

關於作者

강청은 : 출간작 「체온」 「비밀의 방」 「독귀의 나라」 「붉은 정원」 「광야의 연인」「청국비담」 「그대가 있기에」 「망국의 무사」 「겨울의 왕」 「사랑을 하면 눈물이 난다」

為這本電子書評分

歡迎提供意見。

閱讀資訊

智慧型手機與平板電腦
只要安裝 Google Play 圖書應用程式 Android 版iPad/iPhone 版,不僅應用程式內容會自動與你的帳戶保持同步,還能讓你隨時隨地上網或離線閱讀。
筆記型電腦和電腦
你可以使用電腦的網路瀏覽器聆聽你在 Google Play 購買的有聲書。
電子書閱讀器與其他裝置
如要在 Kobo 電子閱讀器這類電子書裝置上閱覽書籍,必須將檔案下載並傳輸到該裝置上。請按照說明中心的詳細操作說明,將檔案傳輸到支援的電子閱讀器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