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 본 작품은 214년 종이책으로 출간된 노출의 무삭제판을 개정 및 증보한 작품입니다. 종이책에서 독자님들이 아쉬워했던 모든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종이책에는 업었던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되었습니다. 이하윤, 그녀는 단지 사냥을 위한 ‘미끼’일 뿐이다. 절대로 그 이상의 의미는 있을 수 없는, 무의미한 존재여야 한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도 초연한 그 눈빛을 보는 순간,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아름다운 미소를 보는 순간, 모든 것은 변해 버렸다! 강준원, 그는 단지 목적을 위해 그녀를 이용하는 ‘사냥꾼’일 뿐이다. 절대로 그 이상의 의미는 있을 수 없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어야 한다. 하지만, 냉정함 속에 감추어진 아픈 눈동자를 본 순간, 따스함이 가득한 그의 손수건을 받아 든 순간, 모든 것은 변해 버렸다! 수많은 우연과 필연 속에서 시작된 ‘관계’, 두 사람의 인연은 운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