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생인 저자 고자쿠라 스즈는 스무 살의 나이에 이 소설로 일본의 대표 문학출판사 카도가와에서 주최하는 문학상인 마법의i랜드소설대상 청춘소설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은 “주인공 아이하라의 내일이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라는 사실이 감동적이라 울고 말았다” “『너의 이름은』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생각나는 명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은 일본에서 동명의 시리즈 만화로도 만들어졌다.
아이하라는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섬세하게 어루만져 주고 장점을 발견해 주는 편지에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또 몇몇 단서를 통해 사토일 수도 있는 후보들을 추리고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관계 맺기에 방어적이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여러 인연을 맺고 좌충우돌한다. 이윽고 아이하라는 편지가 도착하는 책과 도서실에 관한 어떤 비밀을 깨닫게 되는데……. 서로의 세상에서 빛이 되어준 두 사람은 끝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현재 대학생인 일본의 신예 작가. 『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로 제1회 ‘마법의i랜드 소설대상 청춘소설부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일반 소설부터 아동문학까지 폭넓은 분야의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이외 작품으로는 『니조는 나의 집사』 시리즈(전3권)가 있다. 『내일을 준 너에게, 마지막 러브레터를』은 일본에서 인기에 힘입어 만화로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