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세계문학전집 137)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Bog 137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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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프랑스 혁명의 아버지 장자크 루소의 미완성 유작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7번으로 출간되었다. 당대의 비판적 여론에 맞서 자신을 해명하고자 집필한 『고백록』 『대화: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와 함께 루소의 자전적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루소가 삶의 끝자락에 이르러 일평생 탐구하고 추구해온 "나 자신"이라는 주제를 몽상의 경험과 더불어 자유롭게 기술한 내적 성찰의 기록이다.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과 마주한 열 번의 산책을 통해 파란 많던 과거를 회고하고 나아가 보편적 주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피력한다. 독백 형식을 취하고 있어 "서정적 자서전"이라고도 불리는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사상 불후의 산문시로 꼽히는, 루소의 저서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작품이다.

Om forfatteren

지은이  장자크 루소

1712년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1750년 『학문예술론』 출판을 계기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1755년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1761년 연애소설 『누벨 엘로이즈』를 파리에서 출간해 큰 성공을 거뒀다. 1762년 『에밀』 출간 후 종교적인 이유로 발행금지령이 내려지고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후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식물학에 몰두했고, 자전적 산문인 『고백록』과 『대화: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를 썼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집필하다가 1778년 사망했다.


옮긴이  문경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공저), 옮긴 책으로 『에밀 또는 교육론』(공역) 『성의 역사 2』(공역) 『인간의 대지』 『혼돈을 일으키는 과학』 『부르디외 사회학 입문』 『내정간섭』 『카라바조』 『페테르 파울 루벤스』 『보티첼리』 『우신예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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