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소설입니다. 갑자기 기타하라의 왼손이 나의 스커트를 밀어올리며 사타구니사이로 침입해왔다. 반사적으로 뿌리치는 듯이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이미 입술이 맞다으며 일으키는 강한 흡인력과 오른손으로 억눌리는 머리 때문에 키스를 중단할 수 없었다. 그대로 어떻게 하지도 못한채 은밀한 균열의 부위는 기타하라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바쳐져 버린다. 이미 한번은 경험한 것이지만 역시나 부끄러웠다. 하지만 수치심이 반대로 쾌감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잉~ 부끄러워, 그곳은..." 간신히 입술을 떼었을 무렵에는 나의 그 부분은 이미 습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자 기타하라가 나의 그곳으로부터 손을 떼려했다. "그만두지는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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