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를 걷는 여자

· 도서출판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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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 모든 길이 히말라야였으면”

한 여자가 만난 다섯 번째 히말라야

194일 1783킬로미터, 히말라야 오지를 따라 걷다


오늘도 여전히 히말라야로 떠날 궁리를 하는 여자가 있다. 히말라야 트레커 사이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블로그 ‘길을 찾는 즐거움’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전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거칠부’ 작가다. 서른아홉에 17년간 다녔던 직장을 그만둔 작가는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산으로 떠났다. 네팔 무스탕 사진을 보고 히말라야를 꿈꾸기 시작한 뒤로는 2014년부터 매년 히말라야를 찾았다. 그렇게 지난 6년간 6천 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걸었다. 그리고 신라 장군의 이름에서 가져온 필명 ‘거칠부’답게, 다섯 번째 히말라야 트레킹에서는 ‘오지’로 과감히 모험을 떠났다. 


안나푸르나 3패스를 거쳐 랑탕 간자 라-틸만 패스, 마칼루 몰룬 포카리, 마칼루 하이패스(3콜), 쿰부 2패스 1리, 무스탕 테리 라-사리붕 라, 안나푸르나 나문 라, 잘자라 패스-도르파탄, 하돌포 카그마라 라, 고사인 쿤드 18호수까지, 194일 1783킬로미터에 이르는 긴 여정이었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소소하지만 때로는 아찔하고 특별했던 순간들, 산을 걸으며 남몰래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 트레킹에서 얻은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까지 ‘오지’에서 만난 사람과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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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서른아홉에 17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산으로 떠났고 운명처럼 히말라야를 만났다. 신라 장군의 이름에서 가져온 필명 ‘거칠부’처럼, 거침없이 히말라야를 누비며 지난 6년간 6천 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걸었다.


『히말라야를 걷는 여자』는 거칠부의 다섯 번째 히말라야 오지 트레킹 이야기를 담아냈다. 끝이 안 보이는 낭떠러지를 걸으며 미끄러질까 노심초사하고, 모든 것을 집어삼킨 듯한 뿌연 안갯속을 헤치며, 등산화를 물고 놓아주지 않는 눈구덩이를 지나는 등 편하고 다듬어진 길 대신 택한 험하고 가파른 산길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이제 그는 일 년의 절반을 히말라야를 걸으며 보낸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이름이기도 한 ‘길을 찾는 즐거움’으로 이 길을 시작했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더욱 여유로워진 마음으로 ‘길을 잃는 즐거움’을 찾았다고 전한다. 오늘도 여전히 히말라야로 떠날 궁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네팔 히말라야 횡단 기록을 담은 『나는 계속 걷기로 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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