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찬은 1950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제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이원수의 추천으로 ≪새교실≫ 동화 3회 추천받았다. ≪기독교 교육≫에 <종을 치는 마음>이 당선되고 창주문학상에 <화가와 비둘기>가 당선됐다.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믿음>이 당선되었다. 중편 <안개와 들꽃>으로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고 <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로 제7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제주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장편 ≪큰불 장군과 작은불 왕자≫, ≪제주도 할머니를 찾습니다≫, ≪하얀 야생마≫ 등을 펴냈다.